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개막 男 중앙대 2연패, 성균관대 통산 5번째 우승 관심 女 서울대 3연패, 경희대 통산 5번째 우승 도전
[포토]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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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개막식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서정천 88cc 대표이사 등 내빈 및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올해는 우리가 우승해야죠."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예선전이 열린 2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CC) 서코스 연습 그린에 모인 참가자들은 무더위도 아랑곳 없이 반드시 우승기를 가져가겠다는 각오를 쏟아냈다. 이날 개막한 대회에는 남자부 22개 대학 102명, 여자부 11개 대학 47명 등 총 149명이 참가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를 앞두고 열린 개회식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타교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며 "이번 대회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협력의 장이자 타교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축사에서 "대학 동문이라는 이름 아래 경쟁을 넘어 화합과 우정, 세대를 잇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천 88CC 대표이사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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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7회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예선전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천향대 홍승호, 중앙대 장명덕, 전남대 김선호, 충남대 박창성 선수. /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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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7회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자부 예선전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균관대 이아람, 이화여대 김옥자, 서울대 현소정, 연세대 정하린 선수/ 송의주 기자
올해 남자부에서는 중앙대학교가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의 통산 5번째 정상 등극이 관심을 모은다. 이병성 중앙대 동문은 "작년에는 여러 가지로 운이 따랐지만 올해는 2연패를 위해 선수들이 훨씬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작년보다 더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희목 성균관대 동문은 "나이도 있고 특별한 각오보다는 최선을 다해 즐겁고 편안하게 치고 가겠다"면서도 "5회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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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7회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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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자부 예선전에서 고영혜 경희대 동문이 퍼팅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여자부에서는 서울대학교가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경희대학교가 역시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구자영 서울대 동문은 "학교별 골프 모임은 많지만 이렇게 잘 치는 선수들끼리 모여 경쟁할 기회는 흔치 않다"며 "우리 팀은 80대 타수를 치면 사실상 최하위권일 정도로 수준이 높다"고 경쟁력을 설명했다. 고영혜 경희대 동문은 "내 플레이를 잘해야 팀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누구와 만나게 될지는 장갑을 벗을 때까지 모르는 것 아니겠느냐. 예선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강원대학교가 처음으로 출전해 열기를 더했다. 여자부에서는 아주대학교가 오랜만에 출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은숙 아주대 동문은 "선배의 권유로 첫 참가하게 됐는데 와 보니 제대로 갖춰진 대회라 긴장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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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7회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대 76학번 김영국 동문은 올해 13번째 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마추어 골퍼로서 대학 대표 선수가 된다는 자부심이 가장 크다"며 "후배들도 학교를 대표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도전하게 되고, 그것이 대회를 계속 찾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각 대학은 자체 대표선발전을 통해 출전 선수를 가리고, 연습 라운드를 하는 등 모교 대표라는 이름에 걸맞은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무더위도 선수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모자와 얼음물로 더위를 이겨낸 선수들은 티잉 구역에 들어서는 순간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고 동반자의 멋진 샷에는 어김없이 "굿샷"이라는 격려가 터져 나왔다. 승부에는 한 치의 양보가 없지만, 동문들은 경쟁과 우정이 공존하는 대회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대회는 이날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남자 8강, 31일 남녀 4강, 9월 1일 결승까지 나흘간 진 행된다.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추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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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개막식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서정천 88cc 대표이사, 이상원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왼쪽부터)이 시타를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