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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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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30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인 비댁스와 가상자산 수탁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수탁 비즈니스 협업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비댁스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
고금리 장기화와 대출자산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4대 금융그룹이 내년에는 혹한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리인하기 핵심 이익지표인 NIM(순이자마진) 하락과 대출 수요 축소로 이자수익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대출 부실화로 건전성 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부담..
KB라이프생명은 도전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는 △수익성 기반 시장지배력 확대 △보험상품 제조 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책임경영 기반 조직 설계라는 4대 핵심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단행했다. 우선 '영업부문'을 신설하고 조직도의 가장 앞단에 배치해 내년 전략적 목표 우선 순위를 명확히 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년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다. 지난 2년간 임 회장은 비은행 강화 등 우리금융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파벌갈등으로 불협화음이 있는 조직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안정화시키려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하지만 몇 차례 대규모 금융사고와 함께 한일-상업은행 출신간 내홍 등으로 임 회장의 성과가 빛바랬다. 10년만에 우리투자증권이 재출범하며 자본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완전민영화에 성공하며 정부 품에서 벗어났다. 또 그룹 비은행..
올해 들어 은행권에서 부당대출 등 여신사고가 크게 늘었다. 규모가 대형화된 데다, 은행 직원들이 부당대출을 공모하는 경우도 많아지자,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여신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부당대출에 악용된 허위서류나 담보가격 부풀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중요서류 진위와 담보가치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여신 취급 직원에 대해서도 명령휴가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대형 여신사고 예방과 관련한 내부통제 항목을 KPI(핵..
차기 하나금융그룹 사령탑 윤곽이 드러났다. 함영주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함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재임 기간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높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하나금융은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5명의 차기 하나금융 회장 후보군(숏리..
신협중앙회가 최근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
취임 2년차를 맞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연말 인사에서 안정보다는 변화를 선택했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은행과 카드 등 핵심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연임시키며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면, 2년차부터는 자신만의 경영체제를 본격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딩금융그룹을 수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경쟁사인 신한금융그룹보다 은행-비은행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과 증..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번 그룹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다시 한번 본인의 인사철학을 명확히 했다. 실력과 경영성과를 증명한 CEO를 하나은행장으로 재등용하며,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은행장 인사는 함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인사였는데, 이승열 행장이 무난하게 연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을 하나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사실 2015년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한 통합하나..
금융당국은 보험 판매수수료가 선지급 되면서 과당경쟁이 불거지고, 결국 부당승환계약 발생으로 보험사 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다며 판매 수수료 개편 방향을 내놨다. 앞으로 보험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까지 분할지급되고, 그동안 GA(법인보험대리점)에는 적용되지 않던 '1200%룰'로 적용키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방향을 논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복잡한 정치환경으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자 4대 금융그룹이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4대 금융 중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대응이 가장 선제적이었다. 진 회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내년에 함께 손발을 맞춰갈 핵심 자회사 사령탑 인사를 마쳤다. 이번 인사에도 KB금융의 'CEO 공식'은 이어졌다. KB금융 내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였거나 재무부서를 관할했던 인사들이 또다시 핵심 자회사 CEO로 등용된 셈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윤종규 전 회장 때부터 이어져 왔다. 윤 전 회장 체제에서 등용됐던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의료기기와 헬스기구, 공작기계 등 동산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렌털사 여러 곳이 도산 위험에 처했다. 제품을 받은 기업들이 렌털료를 내지 못하는 미납 사고가 발생할 경우 렌털사로부터 채권을 인도받은 금융사들이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지급보증보험증권(보증서)을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SGI서울보증은 금융사와 렌털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형 렌털사들은 SGI서울보증이 렌털계약을 심사..
자산 400조원이 넘는 NH농협은행을 이끌 새 사령탑이 이달 중하순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3월 농협중앙회장으로 강호동 회장이 취임하면서 인적쇄신 차원에서 변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용 현 은행장 체제에서 지난 2년간 농협은행은 수익성장을 이뤄냈지만, 횡령과 배임 등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라도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차례 연속 경기도 출신 인사가 행장 자리를 꿰차온 만큼, 이번엔 지역..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AI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제6회 KB테크포럼 Beyond Exp'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험(Experience)을 넘어 탐구(Explore)하고 확장(Expansion)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KB금융 전 계열사 테크·AI·데이터·디지털 부문 임직원 200여명과 삼성SDS, I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