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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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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조선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713억원, 영업이익은 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억원에서 8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88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1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조선부문이 이끌었다. 친..
한화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군 통신망 개발에 나선다. 지상망과 위성 등 비지상망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5G 전술통신체계를 구축하고, 개발 단계부터 국제 표준을 적용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민간에서 발전해 온 5G·6G 이동통신 기술에 AI를 접목해 전장 환경에 맞춰 통신망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5년간 기업결합 여정이 사실상 종착역에 들어섰다. 양사 합병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판도를 바꿀 '메가캐리어'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마일리지 통합과 조종사 서열 등 남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통합의 마지막 승부처로 떠올랐다. 12일 대한항공은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안을 최종 승인하며 38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열었다. 2020년 11월 시작된 양사의 기업결합 작업도 막바지 수순에 들어섰다.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81.9%, 찬성률은 99.3%로 집계됐다. 이번 안건은 지난 5월 14일 양사가 체결한 합병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백색황금' 리튬의 반등이 포스코홀딩스의 실적 지형을 바꾸고 있다. 1년 새 두 배 이상 오른 리튬 가격에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첫 분기 흑자에 성공하는 등 리튬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리튬 3사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11일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이날 중국·일본·한국 도착 기준(CIF)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만7400달러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제주항공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항공은 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024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3년 연속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외부 환경 변화와 복잡해지는 지속가능경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와 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에 올랐다면, 창밖을 한 번 살펴볼 만합니다. 엔진이 유난히 크거나 날개 끝 모양이 독특하다면 차세대 항공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신형 기재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승객들이 차세대 항공기를 접할 기회도 크게 늘었습니다. 차세대 모델은 상대적으로 기령이 낮고 최신 시설을 갖춘 만큼, 보다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인식도 있어 선호도도 높은 편입니다. 승객에게는 비행기를..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공급을 확대하며 한·중 여객 수요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와 개별 여행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인천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10일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중 노선에 총 49만4300여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9900여석보다 26.8%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탑승객은 42만7300여명으로..
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7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7일 진에어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78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5억원, 당기순손실은 459억원으로 집계되며 나란히 적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항공사들이 유가 변동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 속에서도 하반기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객실승무원과 정비사 등 안전·고객 서비스에 직결되는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신입 승무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도 정규직 전환형 신입 정비사 채용과 함께 정비 분야 경력직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까지 하반..
이스타항공이 인천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수도 후허하오터를 잇는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첫 운항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10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15분 후허하오터 바이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금요일과..
HMM이 초등학생들에게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항만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에도 참여하며 해운산업과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웠다. 7일 HMM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항만 물류 현장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해운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HMM의 여름방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일 정상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철강 분야에서는 통상 마찰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한국이 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한 교역을 전면 차단하지 않는 '가격약속'을 수용한 것과 달리, 일본은 한국산 도금강판에 잠정관세를 부과하고 열연·냉연강판까지 연쇄적으로 조사하고 있어서다.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의 이번 조치가 자국 시장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행정소송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요청까지 검토하고 있다. 산업통상..
제13호 태풍 '돌핀'이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특히 여름 휴가철 수요가 집중되는 일본·중화권 단거리 노선이 태풍의 이동 경로와 맞물리면서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내 LCC들은 돌핀의 영향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10일까지 일부 노선에서 비정상 운항이..
제주항공이 올해 하반기 객실승무원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안전운항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객실승무원 인재풀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근무지는 서울·인천과 부산이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토익과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와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