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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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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Q 실적 회복세 진입…고부가 강재에 거는 기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방한 일정 중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를 찾았다. 이들은 천궁-II를 비롯한 주요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한·일 방산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0일 LIG D&A에 따르면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신익현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 등과 만나 회사의 연구개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나섰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희망의 집 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건축 자재를 나르고 목조 작업을 돕는 등 주택 건설 과정에 직..
한화시스템이 위성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우주 AI 솔루션'을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위성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지휘관의 의사결정 지원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정찰·감시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10일 한화시스템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MSPO 2026'에서 우주 AI 솔루션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실제 운용 중인 위..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공세와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으로 포스코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포스코 경영진이 임금 최대 20%를 반납하는 등 비상 체제를 가동한 반면, 노조는 회사 추산 1조4000억원 규모의 임금·복지 요구안을 고수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일부 공정을 대상으로 부분파업에 들어..
포스코가 업황 둔화 속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며 허리띠를 졸라맨 가운데, 노조 리스크까지 떠안게 됐다. 노조가 수익성 악화에도 고강도 임금·복지 요구안을 고수한 채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다. 일각에서는 노조가 오는 9~10월 집행부 선거를 염두해 강경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희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최근 대외 경영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임금협상 타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현지 주민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대규모 제철소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9일 HPL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슨빌의 루이지애나 스퀘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HPLS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르로이 설리번 도널슨빌 시장과 지역 주민..
포스코노동조합이 포항·광양제철소 일부 공정을 대상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첫날 참여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노조는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 규모와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사전 대응을 통해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일부 공정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를 북미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2029년 상업생산에 돌입한 뒤 연산 270만톤(t)의 생산 물량을 전량 판매해 약 40억 달러(약 5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미 자동차 강판 140만t에 대해서는 수요처를 확보했다. 향후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현지 수요와 기존 고객망을 기반으로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형진 현대제철 북미철강사업부장 전무는 지난 3일(현지시간)..
현대제철이 오는 2029년 준공하는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에서 연간 약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현지 수요처와 고객망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형진 현대제철 북미철강사업부장 전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미국 현지 제철소는 연산 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힘껏 삽을 꽂아 넣자 250여 명의 인파 사이에서 박수가 터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 사탕수수가 자라던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의 들판이 들썩이는 순간이다. 미시시피강을 끼고 끝없이 펼쳐진 223만평의 땅. 지금은 흙바람만 날리는 벌판이지만 3년 뒤면 연간 270만톤(t)의 철강재를 쏟아내는 거대한 제철소가 된다. 우리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구축할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밸류체인의 첫 번째 퍼즐이다. 지난 4일(..
포스코와 현대차그룹이 손잡고 미국 철강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에서는 경쟁 관계인 양사가 저탄소 자동차강판 생산을 위해 기술과 생산 기반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4일(현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 기공식에 참석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국내에서는 경쟁자의 입장이지만 글로벌로 보면 둘 다 한국 기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을 향후 우주산업까지 공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동차강판을 넘어 로봇·우주 등 미래 산업으로 철강의 활용처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스페이스X 등..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이어지는 생산 생태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이 포스코와 손 잡고 미국 최초 자동차 강판 특화 일관제철소를 착공하면서다. 1986년 현대자동차가 '포니 엑셀'을 처음 수출하며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지 40년 만이다. 4일(현지) 정의선 회장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제품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원재료 단계의 탄소배출까지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탄소저감 강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전기로와 직접환원철(DRI)을 활용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강판을 중심으로 관련 제품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2032년까지 탄소저감 제품 판매량을 연간 600만톤까지 확대한다..
추석이 다가오는 9월이다. 9월이면 2011년 9월 15일이 떠오른다. 그날 오후 예고 없는 순환정전으로 전국의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늦더위에 전력수요가 예상을 넘어선 탓이었다. 그때는 전기가 모자란 것이 걱정이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정반대의 걱정을 한다. 공장은 쉬고 햇빛은 좋은 연휴에는 전기가 남아돌아 원전 출력을 낮추고 태양광을 끄는 일까지 생긴다. 탄소중립이 가져온 변화이고, 앞으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변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