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항 90% 급감·원유 26억배럴 차질…미·이란 전쟁이 바꾼 세계 에너지 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total control)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전날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4척에 그쳤다. 이란은 군 수뇌부를 개편하며 '공세 교리(offensive doctrine)'로 전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도 교착됐다. 호르무즈를 우회한 원유가 홍해로 몰리자, 후티의 공격 위험과 사우디아라비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