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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6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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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기업 해외 자회사 통한 AI칩 우회 수출 차단…엔비디아 "이미 거래 제한"

중국으로의 최신형 첨단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차단해 온 미국은 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등 자국 기업이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반도체를 판매하도록 허용할 수 있는 잠재적 허점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침에서 본사가 중국에 있는 기업의 해외 관계사에도 첨단 반도체 거래 허가 요건을 적용 및 집행하겠다고 공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통상적으로 수출 관련 조치를 평일에..

WSJ 분석, 기로에 선 미 자본주의와 미래 세대 운명 가를 3대 핵심 질문

미국 자본주의가 경제 기회 배분, 세계 경제 관여, 정부와 시장의 균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질문 앞에 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상위 1% 가구의 부의 점유율은 2024년 기준 30.8%로 1989년의 22.8%에서 급등했고, 수입품에 대한 평균 실효 관세율은 약 12%로 10년 전의 약 7배 수준에 달한다. WSJ는 인공지능(AI)과 청정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번영을 공유하는 길, 경제적..

중국 부상·미 불확실성에 인도·태평양 '안보 대비책' 다자 협력망 확대 가속

중국의 급격한 군사적 부상과 미국의 역내 전략 집중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자체 방위력을 강화하고, 역내 다자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를 중국 부상과 미국의 우선순위 변화에 대비한 '인도·태평양 대헤지(great Indo-Pacific hedge)'로 규정했다.◇ 헤그세스, 역내 파트너에 안보 부담 확대 촉구…"이란 등 두 전선 동시 대응 가능"피..

헤그세스, 아시아안보회의서 대만 문제 침묵…중국엔 완화, 유럽엔 압박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미·중 관계 안정론을 내세웠지만, 유럽 동맹에는 국방비 증액과 책임 분담을 강하게 압박하며 미국·유럽 이견이 표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0개국·지역 이상의 국방 관계자와 안보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중국 대표단과 일본 방위상은 '신형 군국주의'를..

이란, 종전 MOU 맞수정 예고…트럼프 핵·호르무즈 압박에 동결자산 요구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각각의 요구 사항을 제시하면서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MOU 초안에 대해 고농축 우라늄(HEU) 등 핵물질 처리 방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항의 강화를 요구하며 합의안을 이란 측에 재전송한 데 대해 이란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상황실 회의서 핵물질 확보·호르무즈..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뉴글렌' 로켓 시험 중 폭발…"모든 인원 안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무인 로켓 '뉴글렌'이 28일(현지시간) 시험 발사 도중 폭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차질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CNN에 보낸 성명에서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28일 오후 9시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미국, 이란 항공사도 제재…"착륙·급유·매표 차단"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중에도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일환으로 항공사들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이란 항공사들의 착륙 지점, 연료 보급 그리고 티켓 판매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느 항공사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분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들의 군대는 급여를 받지 못하..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잠정 합의…트럼프 승인만 남아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골자로 한 전쟁 종식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문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합의 초안, 호르무즈 30일 내 정상화·동결 자산 접..

"중동 전쟁 장기화에 美 국방예산 바닥…훈련·정비·교육 등 차질"

미국이 이란과의 갈등으로 인한 군비 지출이 늘면서 국방 예산이 고갈돼 군사 훈련이 취소되고 장비 정비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미 국방부는 지난 2월 이래 이란을 겨냥한 작전이 지속되면서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군부대는 일상적인 훈련과 정비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군 수뇌부가 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해군 최고위 지휘관인 대릴 코들 제독은 이달 초..

미국-멕시코 북미무역협정 개정 착수…'무역 보복' 캐나다 배제

미국 행정부가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캐나다와 맺은 북미무역협정(USMCA)을 개정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협상 중 첫 라운드를 이번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프리 고트먼 USTR 부대표가 28~29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양자 회담을 이끌 예정이며 이번 회담은 경제 안보 및 주요 공업 제품의 원산지 규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공지했다.제이미슨 그리어 US..

캐나다, 보잉 대신 스웨덴 조기경보기 선택…대미 방산 의존 축소

캐나다 정부가 미국 방산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북극권 독자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사브(Saab)사의 조기경보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오타와에서 열린 국방 콘퍼런스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Bombardier)의 '글로벌 6500' 제트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사브사의 조기경보기 '글로벌아이(GlobalEye)'를 차기 기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력한..

10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영재 무대 선다

10세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Ria Kang)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4회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CMIM) 공식 쇼케이스 '미니 바이올리니(Mini Violini)'에 전 세계 10~14세 바이올린 영재 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실황은 클래식 음악 플랫폼 '더 바이올린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무대..

"목표는 달 경제 활성화"…NASA, 달 영구기지 구축 시동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6일(현지시간) 달 표면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해 무인 탐사 임무 계획을 발표했다.아르테미스 2호의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나사는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나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 기지 건설 계획의 첫 단계를 공개하며 미국 기업 4곳과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운영하는 블루 오리진은 달..

美, 케냐에 자국민용 에볼라 격리 시설 추진…민주콩고 확산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프리카에 있는 자국민을 위한 에볼라 바이러스 격리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공중보건 담당관들을 케냐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행정부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 에볼라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케냐에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미국인을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직..

[아시아 이슈]중국, 알리바바·딥시크 등 민간 AI 인재 출국 '승인제' 의무화…기술유출 원천 차단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그룹홀딩·딥시크 등 민간 기업의 최고 인공지능(AI) 인재에게 해외 출국 전 관련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당국은 직급·소속이 아닌 '국가적 중요도' 평가를 기준으로 AI 창업자·연구자·임원을 제한 명단에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민간 AI 기업까지 확대된 출국 통제…직급 아닌 '국가 중요도' 기준 적용중국..

호르무즈발 에너지 쇼크, 선진국 임금 구매력 훼손…경기침체 우려 확산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 미국·영국·유로존 등 주요 선진국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2022~2023년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간신히 회복한 흐름에서 다시 0% 안팎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가 미국 노동통계국(BLS)·영국 통계청(ONS)·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 및 독일·이탈리아·스페인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

美 행정부, 연방공무원 '비밀 유지 계약' 추진…언론 접촉 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들의 정부 기밀 정보 공유를 금지하는 비밀 유지 계약(NDA)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인사관리처(OPM)가 26일(현지시간) 연방 관보에 초안을 게재하며 밝혔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인사관리처는 공무원 전원에게 NDA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담긴 해당 초안을 이달 28일 공식 게시한 뒤 3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해당 문서에서는 기존의 기밀 여부 분류보다 더 광범..

미·이란, 호르무즈 교전 속 종전 MOU 공방…이란 동결자산 240억달러 막판 쟁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전 속에서도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해외 동결자산 240억달러(36조원) 해제를 막판 쟁점으로 밀어붙이고, 미국은 호르무즈 통항 재개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 초기 합의가 이뤄져도 핵·미사일·레바논 전선은 60일 후속 협상으로 넘어가 재충돌 위험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이란 선박·미사일 발사장 타격…이란, 휴전 위반 규탄이란 외무부는 26일(현지시..

미·일·인도·호주 등 쿼드, 북 비핵화 재확인…인도양 해양감시망·핵심광물 협력 가동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태평양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제11차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인도양을 초기 거점으로 하는 '인·태 해양 감시 협력(IPMSC)' 구상을 출범시켰다.쿼드 외교장관들은 정부·민간 합산 최대 200억달러(30조1400억원) 지원 동원을 목표로 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틀과 '인·태 에너지 안보 구상'도 발표했다.◇ 쿼드, 인도양 거점 IPMSC 첫 가동…공통작전상황도로로..

트럼프 '이란 또는 제3국'서 우라늄 폐기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의 농축우라늄 보유분을 반드시 미국으로 반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판 교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최대 쟁점인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우라늄은 미국으로 반출돼 폐기될 수도 있고, 더 바람직한 방식으로는 이란과 협력·조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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