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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관위 특검법' 합의…국조특위도 30일 연장
397억 반환 땐 당권·대권 판도 흔들… '사법의 시간' 갇힌 국힘
'마이크 못 잡은' 한동훈…첫 원내 승부수는 '무산'
당원 중심 vs 국민 정당… 국힘 노선 두고 쪼개진 투톱
정희용 "경북 소외 없어야"…2차 공공기관 이전·통합신공항 지원 촉구
전공의와 의대생, 교수단체 등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상파3사를 통한 공개토론도 제안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와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의과대학 학생·교수 대표, 수험생 대표는 12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 등을 제기하는 한편 헌법소원과 가처분도 조만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소송대리인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
위법소득에 대한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세무당국의 과세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A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9년 1월 1억100만원의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및 추징 1억1000만원의 선고를 확정받았다. 이후 세무당국은 2022년 9월 A씨가 수..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으면서 행정처분 수위와 향수 수사 당국의 사법처리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1만2000여 명 가운데 약 5000여 명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마치는 등 면허정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수사 당국은 정부의 고발 접수시 신속히 사건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아시..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관련 부실 대응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차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과 류미진 당시 112상황관리관(총경), 정대경 당시 112상황팀장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의무가 없지만 김 전 청장과 정 전 팀장은 직접 출석했다. 이..
사업실적이 없는 휴면법인과 신탁계약을 맺고 부동산을 개발한 사업체에 취득세 중과세를 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사가 서울시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원고 신탁사가 신탁받은 토지의 소유자인 A사는 2016년 11월 컴퓨터 시스템 개발업체인 B사를 인수하고 B사의 목적사업을 부동산..
지난 1월 19일 이후 49일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재개됐다. 이날 양측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에 대한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공판 기일을 열었다. 당초 심리를 이어오던 강규태 전 부장판사의 사직과 2월 법관 정기..
인터넷에 기재된 댓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경우 그 '전문'과 게재된 게시물의 내용, 관련 댓글 상황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판단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이 나왔다. 표현의 자유는 핵심적 기본권으로서 이에 대한 제한은 최소한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정보통신망법 70조 2항에 따른 기소유예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에서..
지난 1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열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약 한 달 반만인 8일 재개된다. 해당 재판은 당초 강규태 전 부장판사가 재판장을 맡아 심리를 이어왔으나 강 전 부장판사가 지난 2월 법관 정기 인사를 앞두고 사직하면서 한성진 부장판사로 재판장이 바뀐 바 있다. 이날 10시 2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공천 공정성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총선을 얼마 앞두..
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60)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송 전 차장과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해당 사건이 공무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기는 하나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
전국언론노조YTN지부·YTN우리사주조합이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이날 전국언론노조YTN지부와 YTN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행정처분으로 인해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을 침해당한 경우에는 취소소송을 제기해 판단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최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전 법무부 장관)처럼 정치 활동을 하게 해 달라"며 보석을 신청, 지난 6일 심문이 열렸다. 송 전 대표의 보석 인용 가능성은 낮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송 전 대표는 전날 보석심문에서 "조국 전 장관은 1·2심 모두 실형이 선고됐음에도 법정 구속 없이 창당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저는 1심 선고도 안 나고 무죄..
개방된 다세대주택의 공동 현관이라 하더라도 허락없이 들어가면 주거침입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안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5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은 "주거침입죄의 '침입'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안씨는 2021년 6∼7월 헤어진 여자친구 A씨가 사는 다..
전직 SK하이닉스 연구원이 마이크론 임원으로 이직했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최근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전직 연구원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이를 위반할 시 A씨가 1일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
개인 공인회계사는 고용보험과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사무를 대행할 수 없도록 하는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공인회계사들이 청구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33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5대4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에 따르면 사업주의 위임을 받아 보험 사무를 대행할 수 있..
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60)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 전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다. 송 전 차장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도 함께 심사를 받는다. 송 전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