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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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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무열 "'참교육'의 의미, 시청자가 완성해줬으면"
K-팝, 전세계 채웠지만 한국엔 설 무대가 없다
2026 월드컵, K-팝으로 막 올렸다
김준수(XIA), 10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다시 선 KSPO돔
BTS 부산 공연에 극장가도 응원
프로젝트 그룹은 끝났지만 팬덤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멤버들의 관계와 팀의 기억을 붙들어온 팬심이 결국 다시 무대를 움직이고 있다.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Wanna One)이 나란히 재결합을 선언했다. 과거의 향수를 반복하는 수준을 넘어 팬덤과 멤버들이 지킨 서사가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미니 3집 3집 '..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영향력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에서 3일간 15만명을 동원한 월드투어 열기가 음원 소비 지표로도 이어지며 중남미 시장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켰다. 14일 음악·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지난 3월 20일 발매 첫 주 전 세계에서 7억3910만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루미네이트는 "20..
K-팝 아이돌 탈퇴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팀 탈퇴가 스캔들이나 분쟁 중심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활동 방향과 선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분위기다. 최근 엔하이픈 희승과 NCT 마크, 텐의 팀 이탈 과정은 기존 K-팝 탈퇴 사례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세 사람 모두 자필 편지와 공식 입장을 통해 탈퇴 이유와 향후 활동 방향을 직접 설명했고, 소속사 역시 갈등보다 협의와 존중 중심으로 입..
배우 김향기는 데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이어왔지만 코미디 장르만큼은 쉽게 선택하지 않았다. 좋아했기에 더 신중했고 그래서 더 아껴두고 싶었다. 그가 첫 코미디 작품으로 선택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 절대값'이다. 선생님들을 모델로 BL 소설을 집필하는 여고생 여의주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웃..
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다시 손을 잡았다.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라는 전혀 다른 장르로 재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는 '원더풀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사람들이 평화를 위협..
앱·입시·SNS 등 젠지(Gen-Z) 세대의 현실 감각을 끌어들인 K-호러가 공포 장르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현실 밀착형 소재와 참여형 소비 문화를 앞세운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젊은 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까지 드러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 '살목지'는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오르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리고'는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
강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기억되던 여자 연예인들이 유튜브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앉아 일상을 공유하고 스스로를 웃음 소재로 삼으며 대중과 거리를 좁히는 방식이다. 이미숙, 서인영, 효연이 대표적 사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배우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는 개설 1년이 채 되지 않아 구독자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3월 개설한 '개과천선 서인영'으..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시민들과 만났다. 공연을 넘어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은 K팝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순간이었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약 40분간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셰인바움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을 향해 "멕시코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룹"이라며..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민지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식 계정 활동과 팬들 사이의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민지의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도어는 7일 민지의 거취와 관련해 "향후 활동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별도로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없다"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에..
배우 한선화는 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대중 곁에 머물러왔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를 보여줬고, 영화 '달짝지근해: 7510'과 '파일럿'을 거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넓혀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하이스쿨 호러 코미디에 도전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교생실습'은 한선화에게 첫 호러 장르이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결의 작품이다.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
4년 만에 다시 선 원필의 솔로 무대는 한층 편안한 온도로 시작됐다. 힘을 주기보다 지금의 자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쪽에 가까웠다. '언필터드'라는 이름이 그 방향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었다. 원필의 솔로 콘서트 '언필터드'(Unfiltered) 서울 공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 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2022년 '필모그래피' 이후 4년여 만에 열린 공연이다...
우리는 이웃의 이름을 잘 모른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복도를 지나지만, 문이 닫히는 순간 관계도 함께 멈춘다. AI 영화 '아파트'는 그 닫힌 문들 사이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문 너머에서 사라진 한 아이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익숙한 공간이 낯설게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영화는 관객을 끌어들인다. 1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아파트'는 망자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유미는 전세 사기를 겪은 끝에 낡은 복도식..
공포 영화가 끝난 뒤 관객을 놀라게 한 것은 이야기보다 제작 방식이었다. 낡은 아파트 복도와 괴수, 검은 물까지 화면에 보이는 대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CJ ENM이 공개한 영화 '아파트'는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제작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결과물이었다. CJ ENM은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혁신의 시너지와 함께 빚어낸 영화 '아파트''를 주제..
5세대 K-팝 보이그룹은 같은 시기에 등장했지만 팀을 구성하고 완성해가는 방식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멤버 구성보다 어떤 구조와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가 팀의 성격을 가르는 기준으로 떠오른다. 엔시티 위시(NCT WISH), 코르티스, 롱샷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 그룹은 모두 5세대에 속하지만 제작 방식은 서로 다른 축 위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이는 단순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대중 친화적 음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회사다. 복잡한 실험보다 직관적인 멜로디와 반복 가능한 훅을 앞세우고 개별 캐릭터보다 팀 완성도를 먼저 설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 기준은 음악 제작뿐 아니라 아이돌 육성, 사업 구조 전반을 관통하는 축으로 자리 잡았다. 2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스타쉽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2253억 원으로 전년 2078억 원 대비 8.4%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