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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혜 기자입니다. 가요, 영화, OTT,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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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만난 사극…'동궁' 인기 이끈 장르 변주
방탄소년단(BTS)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하이브의 창업자 방시혁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면서 K-팝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법 리스크가 맞물리며 업계에는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교차하는 분위기다.가요계는 이번 사안의 파장이 시점 측면에서도 크다는 반응이다. 방탄소년단은 광화문 컴백 공연을 기점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넷플릭스가 첫 한국 '영 어덜트'(Young Adult) 호러 시리즈로 새로운 장르 실험에 나선다. 현실과 맞닿은 공포를 전면에 내세운 '기리고'가 그 출발점이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리고' 제작발표회에는 박윤서 감독을 비롯해 전소영, 강미나, 현우석, 이효제, 노재원이 참석했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저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들과 손잡고 새로운 여행기를 선보인다. 추성훈, 김종국, 대성과 김진호 PD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 '정글밥' 등을 연출하며 생존 버라이어티의 한 축을 쌓아온 김진호 PD는 이번에 야생이 아닌 일본 규슈의 소도시로 무대를 옮겼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격투기 레..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회사다.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아티스트의 자기표현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 기준은 단순한 제작 방향을 넘어 사업 구조 전반을 규정하는 축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YG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5454억원으로 전년 3649억원 대비 49.5% 증가했다. 2023년 5692억원 이후 2024년..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8개월 만에 첫 컴백으로 팀의 방향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냈다. 코르티스는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팀이 지향하는 가치와 경계하는 요소를 각각 '그린'과 '레드'로 구분해 풀어낸 콘셉트다. 마틴은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코르티스만의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고 밝혔고 제임스..
K-팝 주요 기획사 여성 경영진들이 글로벌 음악 산업 시상식에서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김지원 CRO(Chief Relations Officer)와 빅히트뮤직 신선정 대표 등이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6'(Billboard Women in Music 2026) 수상자로 선정됐다. SM에서는 김지원 CRO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
데뷔 2년 만에 KSPO 돔에 입성한 엔시티 위시(NCT WISH)가 팬들과 함께 첫 투어의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했다. '인투 더 위시: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렸으며 전 회차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을 기록해 총 3만3000여명을 동원했다.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팬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 찼고..
"데뷔한 지 2년 조금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게 신기합니다. 시즈니(NCT 팬클럽명)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감사해요." 엔시티 위시(NCT WISH)가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Ode to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글로벌 19개 지역 33회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과 맞물린 자리였다. 공연의..
영화관이 K-팝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콘서트 실황을 스크린에 옮기는 수준을 벗어나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26일까지 월드타워점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첫 VR 콘서트 '르세라핌 VR 콘서트 : 인비테이션'을 단독 상영한다. 지난 15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미국·대만 등 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르..
가요계 '빅4'로 불리는 SM·JYP·하이브·YG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팝 페스티벌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 기획사들이 공동 사업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들 4개 기획사는 16일 글로벌 K팝 이벤트 '패노미논(Fanomenon)'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 간 협업 구조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 등 관련 절..
공포 영화의 계절은 여름이라는 통념이 있다. 무더위와 함께 관객을 끌어들이는 장르라는 공식이다. 봄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영화 '살목지'는 이 공식을 비껴간 작품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누적 관객 수 93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흐름이다. 배우 김혜윤과 이종원이 호흡을 맞춘 이..
◇트리토노믹스 경기 둔화가 길어지면서 소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명품이나 해외여행 같은 큰 지출은 줄어들고 있지만, 대신 카페 투어·공연 관람·취미 클래스처럼 '나를 위한 작은 소비'에는 지갑을 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이 바로 '트리토노믹스'입니다. '트리토노믹스(Treatonomics)'는 '대접하다, 스스로에게 선물하다'는 의미의 '트리트(treat)'와 '경제'를 뜻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간) AM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스윔(SW..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다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규 5집 '아리랑'과 타이틀곡 '스윔'(SWIM)이 앨범과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동시에 지키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스윔'은 1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2주 전 1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지난주 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에도 톱5를 지켰다. 방탄소년..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홀드백'을 둘러싼 영화계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홀드백 제도와 스크린 집중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홀드백은 극장 개봉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플랫폼으로 영화가 이동하기까지의 유예 기간을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