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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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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국민배우 판빙빙 은퇴할 결심
베이징 108층 랜드마크에 경비행기 충돌 사고 발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방중 김 총리 "中의 경제 발전 비결 듣고 싶다" 토로
중국인들은 대체로 기부에 인색하다. 한국인들보다 더하다. 그런 중국에서 사후 전 재산인 80억 위안(元·1조5000억 원)을 기부한 실업가가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 기적의 주인공은 일찍부터 중화권 최고의 기부왕으로 불리다 지난 2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위펑녠(餘彭年) 펑녠실업 회장. 진작 예상은 됐으나 진짜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약속..
중국 경제 당국이 양대 국영 자동차 회사인 둥펑(東風)과 디이(第一)의 회장을 이례적으로 교환 임명했다. 둥펑자동차공사의 회장에는 38세 때 디이자동차그룹의 사장을 거쳐 회장을 지낸 주옌펑(竺延風·54) 지린(吉林)성 당 부서기를 임명하고 디이지동차그룹의 회장 쉬핑(徐平·58)은 둥펑자동차 공사의 회장으로 내정한 것. 바로 현직 회장의 교환 임명은 아니나 두 회사를 오랫동안 대표해온 최고 경영자를 전격적으로 맞..
중국은 최근 잠재적 적으로 생각하는 미국이 일본과 자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는 1일 국방부가 나서서 “미일 양국은 중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직격탄까지 날렸다. 도저히 미일 양국의 행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7일부터는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마침내 행동에도 나서기 시작했다. 시진핑(習近平)..
그동안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국 경제가 위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칫 하면 성장판이 급속도로 닫힐 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을 정도이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관영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이런 단정은 크게 무리하지 않아 보인다. 우선 2분기 성장률 전망이 심상치 않다. 중국 경제 당국이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7%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국가발전개..
중국은 기부 문화와는 거리가 멀다. GDP는 한국의 거의 10배에 달하나 매년 총 기부액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도 기부 문화가 정착된 국가로 보기 어려운 데도 그렇다. 역시 재물에 관한 한 지독한 중국인들이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지 않나 싶다. 상황이 이러니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도 크게 기부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회 분위기가 그런데 굳이 내가 나서서 중뿔 난 짓..
중국 정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 바람은 지난 3월 끝난 양회(兩會·국회인 전인대와 정책자문기구인 정협)가 막을 내린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 13개 성시(省市)에서 성부(省部·부성장 및 부부장)급 이상 관리만 30여 명이 교체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정가의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이들 교체된 고관들은 하나 같이 전임자들보다 젊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중국인들은 평균적으로 관용에 관한 한 놀라울 정도라고 해도 좋다. 똘레랑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프랑스인들 저리 가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욱’ 하는 성격으로 유명한 한국인들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위 사람들과 교류할 때 아무리 상대가 무례하게 나와도 여간해서는 직설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루쉰(魯迅)의 소설 ‘아큐정전’의 주인공 아큐처럼 흐리멍덩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면..
중화권 연예계가 최근 가장 핫한 연예인들로 손꼽히는 공식 커플 안젤라베이비(26)와 황샤오밍(黃曉明·38)의 결별과 관련한 유언비어로 한 바탕 홍역을 치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맞는 듯하다. 올해 내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도 보인다. 이미 결혼증은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의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둘의 결별설은 우선 온라인에서 급속하게..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가 한 단계 더 가까워지게 됐다. 이 때문에 점진적으로는 통일에 이르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이런 전망은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주리룬(朱立倫) 대만 국민당 주석 간의 ‘국공(國共) 수뇌회담’의 결과가 잘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양 수뇌가 “양측이 손을 맞잡고 양안의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오는 8일 타계 20주기를 맞는 ‘아시아의 가희’ 덩리쥔(鄧麗君)의 미완성곡이 셰팅펑(謝霆鋒·35)의 공식 연상 애인인 왕페이(王菲·46)에 의해 완성됐다. 만약 앨범이 예정대로 나오면 20여 만에 덩의 노래가 후배 가수에 의해 빛을 보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베이징의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 노래는 덩이 생전에 중반까지만 녹음해둔 노래인 ‘청평조(淸平調)’라는 곡. 당나라 때 시성 이백..
중국 공안 당국이 유언비어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미 헛소문을 만들어 유포시킨 누리꾼들 10명도 체포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체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베이징 공안 당국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10명은 인터넷에 군과 관련한 낭설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군 최고 지휘부가 극렬한 파벌 싸움을 한다는 소문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공안이 이번에 인민해방군과 합동..
“우리는 후세대가 모두 평화롭기를 바란다. 대만과 대륙 양측이 윈-윈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주리룬(朱立倫) 대만 국민당 주석은 3일 상하이(上海)에서 막을 올린 제10회 ‘양안(兩岸)경제문화포럼’에 참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처럼 자신의 대륙 방문 소감을 밝혔다. 다소 묵직한 뉘앙스의 발언이었다.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었다. 4일 일 베이징으로 이동,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화권 여신 판빙빙(范氷氷·34)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후난(湖南)위성TV의 대작 드라마 ‘무미랑전기(武媚郞傳奇)’가 완전히 엉망이 되고 있다. 무려 3억 위안(元·53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 맞는가라는 말이 나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패는 거의 기정사실이 되고 있는 듯하다.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원래 당나라 때 유일한 여자 황제 측천무후(則天武后)의 일대기..
중국인들의 유적에 대한 비문명적인 낙서 행각은 전통이 있다. 지구촌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만리장성이 낙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 정도라고 하면 솔직히 말 다했다고 해야 한다. 요즘 들어서는 자국의 문화재나 유적에 그치지 않고 외국의 문화 유산에도 낙서를 하는 것이 트렌드이기도 하다. 이런 중국인들의 습성이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지 없이 발휘됐다. 전국의 명승고적이 인파로 붐비는..
대만 총통을 지낸 천수이볜(陳水扁·64)은 정권을 잡기 전까지만 해도 대단한 개혁의 기수였다. 바로 이 때문에 대만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 두 차례나 총통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총통이 되고부터는 많이 달라졌다. 특히 재임 후반기에는 더욱 그랬다. 젊은 시절의 행보로 보면 부패라는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었으나 철저하게 부패해지고 말았다. 심지어는 뇌물로 받은 돈을 스위스 은행에 빼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