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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준 기자입니다. 경찰·국가정보원·감사원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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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 작아지는 경찰, 배경엔 '계급'…'계급정년 연장' 두고 엇갈리는 시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청탁 의혹' 브로커 양모씨·강모씨 결심 11월로 연기
감사원 "방통위, YTN 매각 부당개입" 공수처 송부
AI로 동료 여직원 얼굴 합성해 연인 행세… 구청 공무원 벌금형
경찰, '신약 청탁 의혹' 김승원 후보자 고발인 조사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자친구의 자해 소동과 협박을 겪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A씨는 자신의 피해를 숨겼다. 이를 유심히 살피던 서울 서부경찰서 피해자보호팀은 과거 A씨와 남자친구 사이에서 비슷한 사건이 2~3차례 추가로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피해자보호팀이 본격적으로 상황에 개입하며 A씨는 가해자와 격리된 채 다른 가족의 집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경찰..
서울 중구의 한 웨딩홀 여성 탈의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사진기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0여명에 달한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웨딩 촬영 등을 하는 사진기사인 A씨는 서울 중구의 한 웨딩홀 여성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이용객들을..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객관적인 근거 없이 일부 차주의 신용등급을 상향하고 이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18일 감사원이 발표한 '한국수출입은행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은의 전체 대출액 76조3000억원 가운데 신용대출은 68조1000억원으로 89.2%를 차지했다. 신용대출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차주의 재무상태 등을 토대로 신용평가를 거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경찰 수사 인력의 이동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변호사 출신 특채 일명 '변특' 사이에서 이직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경찰대나 간부후보생 등 기존 입직 경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조직 문화에서 상대적으로 비주류로 인식돼 온 만큼 전문 수사기관인 중수청이 변호사 자격과 수사 경험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18일 중수청 출범준비단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축구협회 윗선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홍명보 전 감독으로부터 정몽규 당시 축구협회 회장과 소통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전 회장과 연락한 적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2024년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에 정 전 회장과 이임생 당시 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치장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경찰과 중수청의 '불편한 동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수청 서울청사 내 유치장 설치가 무산되며 수사 피의자를 남대문경찰서 등 인근 경찰서 유치장에 위탁 수용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 안팎에서는 이미 포화 상태인 경찰 유치장에 성격이 전혀 다른 중대범죄 피의자까지 더해질 경우 치안 현장의 과부하와 보안 구멍이 생..
검찰과 금융감독원(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67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신체검사를 이유로 피해자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한 뒤 이를 통해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활동·전기통신사기환급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총책 A씨(29) 등 조직원 11명을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 9명은 구속 상태..
경찰은 국가 사회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조직과 그 구성원을 일컫는다. 시민들이 누리는 평온한 일상은 24시간 치안 현장의 최일선을 지키는 경찰관들의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서울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일선 경찰관들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아내려 한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제복 입은 사람들의 기록, '경찰 열전(列傳)'이다. "피해자 지원..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며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공공 AI 학습용 데이터가 다른 기관과 유사한 데이터를 구축하거나 활용이 불가능한 정보를 생산하는 등 부실하게 관리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12일 '인공지능산업 육성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지난해 11월 기준 908종의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AI 허브에 공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11일 오후 불이 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께 가양동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후 5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화단에서는 30대 남성 1명과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국은 불이 난 1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베트남계 호주인인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중문화평론가 김성수씨의 법률대리인인 박강훈 법률사무소 강성 변호사를 전날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평론가는 지난달 28일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측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알게 된 하니의 예술..
대포통장 107개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과 공모해 5000억원대 범죄수익을 세탁한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등 혐의로 자금세탁 조직 총책·관리책 등 19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12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 세탁을 의뢰받아 대포통장 107개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본격적인 인력 구성에 착수하며 검찰과 경찰 내부에서도 지원 여부를 둘러싼 치열한 눈치 보기가 펼쳐지고 있다. 검찰의 경우 중수청 이적의 유인이 부족하다며 망설이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경찰은 인원 비중이 가장 큰 6·7급 수사관을 중심으로 허리급의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다만 중수청이 검찰 채용 뒤 남은 수사관을 경찰 등 외부 인재로 채우겠다는 구상을 내놓으면서 검찰의 지원..
경찰이 코스닥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라마 '김부장' 공동제작사인 판타지오 회장의 피소 사건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마포경찰서로부터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마포서는 지난 6월 고소장을 접수해 지난달 초 고소인을 조사한 뒤 사건을 넘겼다. 고소인은 코스닥 상장사인 의료기기 업체 휴마시스..
# 무자본 갭투자로 230명의 세입자들로부터 보증금 28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던 A씨. 경찰은 A씨의 혐의가 범죄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의 법리 검토 단계에서 A씨를 비롯한 조직적 범죄 혐의가 입증됐고, 결국 A씨와 공범 등 12명 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사의 직접 수사권 폐지로 오는 10월 2일부터 경찰이 인지에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