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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車 생산확대·공급망 강화…정의선, 1.6兆 브라질 투자 드라이브
송호성 기아 사장의 고민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자사 보유 라인업 재편에 따른 것이다.기아는 그동안 현대차와의 브랜드 위계 속에서 라인업 조정이 반복돼 왔다. 프리미엄 라인 K9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넘어서기 어려웠고, 기아의 독립 라인업 오피러스·엔터프라이즈·모하비 등이 현대차그룹 내에서 포지셔닝 한계에 부딪혔다. 전례를 감안하면 기아에 모델의 역할 설정은 늘 민감한 문제다. 친환경 전용 모델로 출발한 '니로' 역시 '셀토스 하이브리드'와 'E..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2년 연속 역성장을 딛고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판매량은 22만 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침투율도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 결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50.1% 증가한 22만1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이후 이어진 역성장 흐름을 끊고 재성장 국면..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가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고 돌아왔다. 기아는 20일 '더 뉴 니로'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사명을 '에프엘오토코리아(FL Auto Korea Company, FLAK)'로 변경하고, 사업 운영 체제를 전면 전환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일 에프엘오토코리아에 따르면 포드모터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유통시장(APDM) 전략에 따라,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딜러 중심 비즈니스 체제로 전환된다. 1995년 포드 한국 법인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온 공식 딜러..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4위를 지켜내며 명실상부 수입차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취임 13년 차를 맞은 이윤모 대표가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다. 특히 지난해는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볼보의 전동화 전략이 '안정적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1만4903대를 판매하..
지프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판매 6위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계절의 특성과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의 랭글러 '스타 모델' 육성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된 랭글러는 1295대로, 전년(1207대) 대비 약 7.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지프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 12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초기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으로, 트랙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는 평가다. 19일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후 트랙 주행 및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시승 차량에 고성능 타..
CJ대한통운이 끊김 없는 배송을 목표로 도입한 '매일오네(O-NE)'가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셀러와 소비자 모두의 호응을 얻으며 초격차 배송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휴일 배송 물량이 크게 늘었고, 그간 일요일 미배송으로 어려움을 겪던 식품 셀러들까지 매출 안정화 효과를 거두며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9일 CJ대한통운은 '매일오네' 도입 첫 해인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사업 전략의 무게중심을 중국에서 인도로 옮기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은 현지 브랜드의 급부상과 출혈 경쟁으로 성장 한계가 뚜렷해진 반면, 인도는 낮은 자동차 보급률과 빠른 내수 성장으로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이 최근 인도 현장을 직접 찾은 것도 이 같은 전략 변화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연간..
토요타코리아가 고급 미니밴 알파드에 편의사양은 덜고 가격을 내린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트림을 선보였다. 의전 중심의 VIP 고객은 물론 일상과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보다 폭넓은 고객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5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알파드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3세대에 걸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예방 안전 기술, 고급 편의사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토요타의 대표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이 단일 차종의 성과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략 전반에 힘을 실어주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은 전동화 전환이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기술 경쟁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15일 현대차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팰리세이드가..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주요 시장의 공급망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을 서울에 신설하고,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개발 및 구매 부문을 총괄하는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그리고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
테슬라가 빠른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는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2위 도약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만9916대를 판매하며 BMW와 벤츠에 이어 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27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기부한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KG 모빌리티(KGM)가 신규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Auto Yoram)'을 공식 론칭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은 14일 '오토 요람' 출시를 통해 검증된 품질의 차량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기존 순정 부품 중심의 판매 구조를 보완해 애프터마켓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토 요람'은 KGM의 제2 부품 브랜드로, 순정 부품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브랜드명 '오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