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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신임 국회의장, 핵심 참모진 진용 완성
정청래 "당원주권시대 열 것"…'지선 기여자 구제' 등 화합 강조
정청래 "1인 1표로 계파 사라질 것…우리는 모두 친명파"
與, 지지율 역전에 "불협화음 성찰"…정청래는 '초선 상임위 우선' 요청
여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합의…18일 계획서 채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의 경고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당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 대통령의 당 지도부 비판에 반발하는 듯한 발언이 잇따르면서 당청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지방선거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며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
이재명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댄 발언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0일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이지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큰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는 단 한 치의 오들도 허용되지 않는 무거운 자리"라며 "제 진의조차 국민께 온전히 도달케 못 하는 부족한 전달력이라면 집권여당의 대변인직을 계속 맡아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자진 사퇴 의사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경고에 몸을 낮췄다. 정 대표는 당정청의 '원팀'을 강조하며 선거 결과를 냉정히 진단할 백서 발간 계획을 밝혔다. 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며 "잘한 것은 잘했다, 못한 것은 못했다,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는 공과를 냉철하게..
10일 장기화하는 중동전쟁 여파로 시행 중인 강도 높은 '차량 2부제'를 '5부제'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제기됐다. 원유 수급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피로도를 낮출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원유 수급 상황이 90%에 육박..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정조준했지만, 해법을 두고는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내세우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포함한 특검 도입과 사전투표 폐지를 요구하며 사태를 전면전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
정진욱 국회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구조적 개혁을 위해 '원포인트 개헌'을 전격 제안했다. 정진욱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선관위의 업무 해태와 기강 해이에서 비롯된 예정된 참사"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22년 '소쿠리 투표' 논란 이후 선관위가 수차례 '셀프 개혁'을 공언했으나, 실질적인 변화 없이..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대상에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정략적 이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선(先) 특검론'을 일축하며, 국회 차원의 신속한 국정조사 실시와 당내 '선거제도 개혁 TF' 가동을 통한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민심'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정청래 대표 지도부의 공천·경선 방식에 대한 호남 정치권의 불만이 폭발하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까지 호남 민심 규합에 나서면서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가 조기 권력투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남광주통합 특별시장 경선을 두고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였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지난 3일 끝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야당일 때는 창을 잘 써야 하지만, 집권 여당은 포용하는 그릇, 바다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진영을 떠나 인물과 공약을 보고 교차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의 냉정한 투표 행태를 짚으며 "국민이 참 무서운 존재라는 걸 느꼈다"며 몸을 낮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및 정책 토론'에서 청년층..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8000 시대를 두고 "물적 분할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한 결과"라며 "단기간에 지수가 급등하긴 했지만 우리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가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동반 급등하는 거시경제 기현상에 대해서는 글로벌 펀드들의 기계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비중 조절)'을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증시 활황으로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수십 년 늦춰지며 연금개혁의..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관련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세금을 절반 가까이 내는데, 투기 소득은 왜 그렇게 많이 깎아줘야 하느냐"며 다주택자 등 투기 수요에 대한 세제 개편을 예고했다. 아울러 2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폭탄 돌리기'에 비유하며 대출 규제를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및 정책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국가 자산과..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장기화하고 있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사태와 관련해 "불안정성 때문에 원유 가격이 과거로 돌아가는 등 정상화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과 비축유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물가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및 정책 토론'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충격 대비책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전면 재선거'와 '영수회담'을 요구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고, 더불어민주당은 즉각적인 '국회 국정조사'와 '선거제도 개혁'으로 맞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를 "심각한 참정권 침해가 발생한 오염된 선거"로 규정하며 전면 재선거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전날 밤 잠실 올림픽공원 집회를 언급하며 "분노한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직후 전당대회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지키며 외형상 승리를 거뒀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시장 선거와 평택을·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에서 패하면서 '절반의 승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당 지도부의 '승리 자평'을 두고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공개 비판에 나서는 등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당권 경쟁이 조기에 막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민의힘을 향해 후반기 국회 원구성에 조속히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과거처럼 원구성을 60~70일씩 미루는 구태를 반복하지 말고, '6월 내 원구성'을 속전속결로 마무리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심을 헤아리고 성찰하며 국민 뜻에 부합할 길을 찾을 때이며, 국회 역시 의무 재개의 기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