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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의혹 공세에는 방어막을 쳤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용혜인 후보자가 어제 자진 사퇴했다. 국민 눈높이와 정서를 무겁게 받아들인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지사는 "용 후보자 사퇴 선언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당이 빠르게 움직였구나. 그래서 문제를 해결해 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정부 질문에서 민생과 정책은 뒷전이고 모욕적 언사로 일관했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족 신상 털기 등 아니면 말고 식 거짓 선동이 검증이 될 수는 없으며, 허위 조작 공세에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도부는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연일 공격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하며 33.8%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특히 20대 지지율은 18.6%로 취임 이후 최저치인 10%대로 추락했다. 이 대통령이 2030세대 민심을 사기 위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지만, 장관비례대표 겸직 논란 등 공정 논란이 제기되며 오히려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8%p 올라 63.3%를 기록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2%p 떨어져 18.6%를 기록했다. 20대 남성(19.6%)과 20대 여성(17.6%)에서 모두 지지율이 10%대를 보였다. 30대는 전주보다 2...

중국인 투자자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260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정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가 12일 오전 5시25분께 평전 민씨의 중재판정 취소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소위원회는 민씨에게 한국 정부의 취소절차 소송비용인 약 15억1283만원과 이자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민씨는 중국 베이징 소재 화푸빌딩 매입·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2007년 국내에 파이코리아를 설립한 뒤 우리은행으로부터 매입 자금 3800억원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조달했다. 이후 민씨가 이를 갚지 못하자 은행은 담보로 받은 회사 주식을 매각했으며 민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2017년 7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민씨는 대출 과정에서 은행 임직원에게 금품과 이익을 약속하거나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3월 유죄 판결도 확정받았다. 민씨는 은행의 주식 매각과 민·형사재판 등을 문제 삼아 2020년 I..

경찰이 하반기 인사를 통해 수사부서에 약 2100명을 추가 배치한다. 상반기 1907명에 이어 올해에만 4000명가량이 수사부서에 보강되는 셈이다. 경찰은 수사관 1인당 연간 사건 처리 건수를 70~80건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인사에서 2100명 정도의 추가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 지원도 과감하게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수사부서 인력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개정..

이란과 걸프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오만 살랄라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외무장관급 회의가 개막 직전 연기됐다. 예멘에서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전선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잇는 주요 물류 수송로까지 잇따라 위협받으면서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 해소의 실마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건설적인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내일 살랄라..

로봇청소기가 앱으로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은 암호화돼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되며 사업자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명령 원본도 서버에 보관하지 않고 청소기 내부에서 처리하거나 서버에서 문자로 변환한 뒤 즉시 삭제하는 방식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로봇청소기 5개 브랜드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3월 기준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에코백스, 샤오미가 국내에서 판매한 최신 모델이다.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와 마이크,..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을 제조 인공지능(AI)의 적용 무대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한 'AI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을 내놨다.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시민 생활과 문화·예술까지 연결해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자는 방향이다. 울산은 SK와 오랜 '인연'이 있는 도시다. 선경이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한 뒤 울산은 그룹의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떠받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인프라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전통..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인 한양사이버대학교가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온라인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학습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이어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대학 운영 혁신에도 나선다. 또한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석·박사과정을 개설하며 온라인 교육의 한계도 극복했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지난해 9월부터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이 전환점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지원과 AI 기반 교육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사이버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정 부총장을 만나 한양사이버대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일반대학과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차이는. "가장 큰 차이는 학습자와 접점을 만드는 방식이다. 일반대학이 학생이 대학으로 오는 교육이라면 사이버대학은 교육이 학습자를 찾아간다. 캠퍼스와 시간표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 접점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와 시스템, 교수와 학교의 지원을 통해 세심하게 설계해야 한다. 학생 구성도 다양하다.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직장인·중장년층까지 서로 다른 환경의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공부한다. 이런 유연성이 사이버대학의 장점인 동시에 학업 지속을 위한 세밀한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학생의 학습 진도와 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양사이버대의 경쟁력은. "24년간 축적한 온라인 교육 경험과 학생지원 체계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강의개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 개발부터 운영과 품질관리를 체계화했다. 해외 대학에서 학문적 경험을 쌓고 산업현장 경험을 가진 전임교원도 79명으로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다. 교육 품질은 외부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한국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1년 연속을 포함해 총 19회 1위를 기록했고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도 6개 전 영역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KT 등 600여개 기업·기관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었고 연간 260억원이 넘는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와 교원, 산업 연계, 학생지원 체계를 함께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 중인가. "2020년 9월 학부 차세대 글로벌 LMS를 도입해 수강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했고 차세대 정보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신입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HY-LIGHT(하이라이트) 학업진로설계' 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1학점 필수과목으로 자기 이해와 로드맵, 역량·학습진단검사 등을 통해 학생이 학업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AI 전환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나.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교육과 행정, 대학 운영 전반을 바꾸는 AI 전환(AX)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AX사업단을 중심으로 대학 차원의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수·직원·학생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학업 측면에서는 AI 기반 학업중단 위험예측 모형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에는 자막과 튜터링, 다국어 변환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 AI 실습 플랫폼인 'HY-CUBE'(하이큐브)의 AI교육센터를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행정 분야에서도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자연어 기반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도입했다. 궁극적으로는 AI를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대학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박사과정을 개설했는데. "한양사이버대는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에 온라인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 중심 대학에서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박사과정에서도 온라인 교육의 장점은 살리되 연구 수준은 일반대학원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논문작성 계획서 제출부터 지도교수의 피드백, 최종 제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도 시스템에 기록된다. 산업현장의 문제를 연구주제로 연결하는 IC-PBL(산업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실험·실습이나 연구 인프라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한양대 교수진과 공동지도를 추진하고 연구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의 유연성과 한양대학교의 연구 기반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한양대와의 협력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두 대학은 별개의 대학이지만 같은 한양학원에 속해 있고 한양사이버대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교수진의 교육·연구 참여, 학점교류, 도서관과 의료원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양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과 AI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I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직원 교육, 자격과정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원에서도 공동연구, 연구지도, 연구 인프라 활용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교류 성과도 있나. "협약 숫자보다 실제 학생 참여와 교육 성과로 이어지는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페루 국립공과대학교(UNI)와의 복수학위과정이다. AI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2024학년도 1학기 29명으로 시작해 2026학년도 2학기에는 12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7년 2월 첫 학위수여를 앞두고 있다.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교육과 산업체 방문을 진행하는 'HYCU Industry Immersion Program'도 운영한다. 이밖에 미국 Alpha Academy of Aeronautics와 항공 분야 현지 실습교육, 일본 사이버대학교와 학점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국회사무처와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이 나아갈 방향은. "앞으로는 학생 수를 늘리는 양적 경쟁보다 각 대학이 어떤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질적 경쟁이 중요하다. 사이버대학이 단순히 온라인으로 학위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평생고등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AI 등 기술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하나의 전공과 지식만으로 평생을 살아가기 어려운 만큼 직장인과 은퇴자 등 다양한 학습자가 필요할 때 다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은 사이버대학이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향후 목표는. "지난 20여년이 온라인 교육의 기반을 구축한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교육과 연구를 함께 선도하고 글로벌 교육 영역을 확대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온라인 석·박사과정을 기반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문제를 연구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와 공동연구와 교육협력을 확대하고 AI 전환을 교육과 행정에 정착시켜 개인화 교육도 강화하겠다. 국제화도 주요 과제다. 페루 UNI 복수학위과정과 미국 항공 분야 현장교육, 일본 사이버대학교와의 학점교류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학과 공동교육과 학생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에 놀러 오는 외국인들이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굉장히 안전한 나라,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는 이미지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남승우 경장은 9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삼성전자가 이른바 '삼성 생태계'를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과 TV·생활가전 등 가정용 기기에서 냉난방공조(HVAC)와 건물로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에서 B2B(기업 간 거래)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인공지능(AI)을 개별 제품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진한 타격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14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올해 메이저 남자 테니스 대회 2관왕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유럽이 미국을 꺾고 2년 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13일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