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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앞두고 "쟁의 참여 강요 안돼" 내부 공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을 나흘 앞두고 성과급 갈등과 노조 내부 분쟁이 격화되자 회사가 내부 메시지를 보내 사내 동요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최근 각 부서장에게 메일을 보내 "쟁의행위와 관련 부서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쟁의행위 참여 여부는 직원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쟁의행위 참여 여부에 대한 압박, 갈등 등 피해를 보는 부서원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쟁의행위 참가를 호소하거나 설득하는 행위로서 폭행·협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제38조 제1항을 인용했다. 쟁의행위 참석을 강요받는 등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에 일부 부서장들은 부서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공지하며 "상호 존중의 건전한 조직 문화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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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삼성역 승강장, 철근 절반만 넣었다…국토부 감사착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구조물 시공 오류가 확인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긴급 점검과 감사에 착수했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일정도 재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GTX-A 삼성역 구간 공사 과정에서 승강장부 기둥 철근 일부가 설계 기준과 다르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 구간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승강장부 기둥 80본 가운데 주철근 2열 시공이 필요한 구조물 일부가 1열만 배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0본은 준공 구조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공 오류 여파로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일정도 추가 지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정부와 서울시는 올해 6월 말 무정차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최근에는 7~8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보강 공법 검증과 안전성 재확인 절차까지 더해지면서 일정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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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9일 고향 안동서 日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20일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경상북도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강유정 수석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과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는다.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후 약 4개월 만이다.양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 일정을 갖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할 예정이다.강 수석대변인은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함으로써 한일 양국은 처음으로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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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K-좀비', 칸의 밤 후꾼 달궜다…'군체' 7분간 기립박수
한국에서 온 변종 좀비떼가 칸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인 '군체'의 공식 시사회가 15일(현지시간) 영화제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사회와 사전 행사인 레드카펫 나들이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 등이 참여했다. 또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도 후배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시사회는 당초 이날 밤 12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직전 상영작인 경쟁 부문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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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카드로 5000원 베팅…청소년 일상 파고드는 불법도박
#. 고등학생 A군은 최근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통해 스포츠 경기 결과를 맞히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했다. 처음 베팅한 금액은 5000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돈을 잃은 뒤 "이번엔 딸 수 있다"는 생각에 베팅 금액을 키웠고, 결국 부모 명의 카드까지 몰래 사용했다. A군은 "처음에는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잃은 돈을 다시 따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멈추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SNS와 메신저를 타고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소액 놀이'처럼 시작된 도박은 대리입금, 가족 명의 결제, 중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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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시장 방문은 선거개입…한 번 더 하면 법적조치"
국민의힘은 15일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시장 방문 행보와 관련해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선거 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을 방문했고, 전날에는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을 찾았다. 송 원내대표는 "역대 대통령마다 선거 개입 논란이 있곤 했지만, 이렇게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매일 같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선거운동을 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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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민 생명 보호 중심' TF 출범…법령·예산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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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 안돼…후보는 당 의사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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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 석유 최고가격제 '원가 기준' 보전에 눈치싸움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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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실형 살고 나와서 또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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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흉기난동' 60대 전 조합장 무기징역…法 "영구 격리"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67)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직 조합장인 조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71세 남성 1명과 54세, 63세 여성 각 1명 등 총 3명을 흉기로 공격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피해자 중 50대 여성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조씨는 피해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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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르면 이달 말 '핵잠 기본계획' 발표…타임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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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광한 "한동훈, 박민식에 양보하면 복당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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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잘한다' 이야기 기분 좋다"…李대통령 스승 눈물




















































